[23주말리그] ‘이틀 연속 90+점’ 달리고 또 달리는 송도중 농구

신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8 1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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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림/최창환 기자] 송도중이 또 90점 이상을 퍼부으며 완승을 거뒀다. 연일 고득점을 올렸지만, 정성수 코치가 가장 강조한 건 수비였다.

정성수 코치가 이끄는 송도중은 18일 광신예고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주말리그 권역별 대회 단대부중과의 맞대결에서 91-55로 승리했다.

서신우(30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김민기(26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사무엘(17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활약했다. 송도중은 총 15스틸을 만들어내는 등 압박수비에 이은 속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도중은 17일에도 양정중을 상대로 97-78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화력을 토대로 3연승을 내달린 정성수 코치는 “유기적인 공격을 하려고 한다. 5명 모두 공을 1번이라도 잡고, 커트인을 잘 시도하는 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일 고득점을 올렸지만, 정성수 코치가 중시하는 건 수비였다. 약속된 수비가 이뤄지지 않을 때면 선수들에게 따끔한 지적을 잊지 않았다.

정성수 코치는 “압박수비를 통해 스틸을 노리고, 계속해서 아웃넘버를 만드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수비는 은퇴하는 순간까지 계속해야 할 부분이다. 수비를 못하면 대학도, 프로도 어렵다. 나 역시 고등학교 때부터 수비가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농구 명문 송도중-송도고는 유독 특급 가드를 많이 배출한 학교다. 창의적인 패스를 강조한 枯 전규삼 선생의 지도를 받은 김동광, 강동희, 신기성, 김승현 등이 모교를 빛낸 스타들이다. KBL 최고의 가드로 군림하고 있는 김선형도 송도중-송도고 출신이다. 김승현은 “전규삼 선생님은 오히려 비하인드 백패스를 안 하면 혼내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성수 코치는 역시 “내가 다닐 때도 다른 학교에 비하면 창의적이었다. 틀에 박히지 않은 농구를 했고, 선수들의 기본기도 좋았다. 내 동기 중 대표적인 선수는 (김)지완이였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코치는 이어 “지금도 공격은 마찬가지다. 패스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강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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