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농구협회(JBA)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FIBA(국제농구연맹)에 출전할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을 발표했다.
조금씩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일본은 유망주들을 대표팀에 대거 선발하며 올 여름 실험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카와시마 유토(시애틀대), 와쿠가와 하야토(산엔), 테이브스 루카(보스턴칼리지), 야마자키 이부(노던콜로라도대) 등이 기회를 받았다. 장기적으로 이들을 키우겠다는 일본농구협회의 의지가 보였다.
그러나 아시아컵에는 1군 전력이라고 볼 수 있는 토가시 유키(치바), 바바 유다이(나가사키), 토미나가 케이세이(홋카이도)가 합류했다. 먼저, 토가시는 오랫동안 일본의 앞선을 책임져왔다. 167cm라는 작은 신장에도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력을 앞세워 B.리그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바바는 최근 뉴욕 닉스 소속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NBA 2K26 서머리그 일정을 소화했다. 1995년생으로 이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해외 무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196cm의 큰 신장에 뛰어난 운동능력이 장점이다. 토가시와 함께 꾸준히 대표팀에 선발되고 있다.
토미나가는 ‘일본 커리’로 한국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네브래스카대 시절 정확한 슈팅력을 앞세워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NBA 드래프트에서 선택 받지 못했고, 지난 시즌 NBA G리그에서 뛰었다. 최근 레반가 홋카이도와 계약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B.리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토가시, 바바, 토니마가 이외에 조쉬 호킨슨(시부야), 니시다 유다이(미카와), 테이브스 카이(도쿄), 요시이 히로타카(산엔) 등 국제무대에 자주 나섰던 멤버들이 승선했다. 카네치카 렌(치바), 제이콥스 아키라(포드햄대), 존 로렌스 하퍼 주니어(시부야) 등 어린 선수들 또한 아시아컵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은 이번 아시아컵에서 이란, 괌, 시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난적 이란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한다면 4강까지 어렵지 않게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본이 이번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2025 FIBA 아시아컵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
토가시 유키, 카네치카 렌(이상 치바), 제이콥스 아키라(포드햄대), 테이브스 카이(도쿄), 카노 토요시게, 존 로렌스 하퍼 주니어, 조쉬 호킨슨(이상 시부야), 바바 유다이, 카와마타 코야(이상 나가사키), 니시다 유다이(미카와), 토미나가 케이세이(홋카이도), 요시이 히로타카(산엔)
# 사진_일본농구협회 소셜미디어 캡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