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컴바인 진행, 피지컬은 황윤서·이가현…점프 높이는 정채련

부천/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4: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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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최창환 기자] 드래프트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이제 선택만 남았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순위 추첨, 컴바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신체 조건, 운동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컴바인에서는 황윤서(선일여고), 이가현(수피아여고) 등이 주목을 받았다. 황윤서의 신장은 182.4cm로 측정돼 참가자 가운데 최장신으로 기록됐다. 윙스팬(185cm)은 2위였다.

윙스팬 1위는 189cm를 기록한 이가현이었다. 이가현의 신장은 180.6cm로 참가자 가운데 4위다. 이가현은 이원정(온양여고)과 함께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참가자이기도 하다.

퍼포먼스에서는 정채련(광주대)이 돋보였다. 맥스 버티컬 점프 높이(63.85cm), 점프 반사신경을 측정하는 리핏 점프(2.38m/s)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공수 전환시 가속 스피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3/4 코트 스프린트는 양유정(광주대, 3.696초)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6개 항목에서 컴바인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역대 최다인 40명이 참가했고, 40명은 4개 팀에 편성돼 각각 1경기씩 소화했다. 경기는 전후반 각 10분씩 진행됐다. 다만 오세인(단국대·십자인대 파열), 최예원(삼천포여고·코뼈 골절), 송지후(수피아여고·발목 부상)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트라이아웃은 각 팀이 분석을 마친 선수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다. 대부분의 선수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100%를 쏟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이 가운데에도 각 팀에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는 선수들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외국 국적 동포여서 자신을 알릴 기회가 적었던 원이애나, 최재스민은 적극적으로 1대1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제 주사위는 구단에 넘어갔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방침을 세운 팀이 있는가 하면, 참고 자료 정도로 삼는 팀도 있었다. 특히 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2라운드에 선발할 선수로 3명을 두고 고민 중이다.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트라이아웃까지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프트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신한은행이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가운데 부산 BNK는 부천 하나은행과의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2순위를 손에 넣었다. 3~6순위는 청주 KB스타즈, 하나은행, 용인 삼성생명, 아산 우리은행 순이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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