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빈(197cm, F)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4경기 평균 30분 35초 출전해 15.3점 5.1리바운드 1.9어시스트 1.6스틸 1.1블록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득점은 단국대 내에서 가장 높았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대학 입학 후 3번째 동계훈련을 시작한 신현빈은 “동계훈련도 무섭다기보다 3학년이 되니까 중요한 시기인 걸 알아서 1,2학년 때와 달리 마음가짐이 다르다”며 “동계훈련을 잘 보내야 결과가 좋다는 걸 지난 시즌을 통해 알았다. 이번에는 연습경기도 많아서 우리가 준비를 잘 해서 지난해 후반기 흐름을 올해 전반기부터 이어 나가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3학년 고참이 되어서 팀을 이끌어가고 싶다.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체력과 슈팅에서 보완할 게 많았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학기 때 5연패를 당하는 등 3승 8패로 부진했지만, 2학기에서는 5연승을 달렸다. 8승 8패, 5할 승률을 맞췄지만, 7위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었다.
신현빈은 “후반기 때 전승을 해서 더 아쉬웠다. 전반기 때 2~3승을 더 했다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갔을 거다”며 “그렇지 못하고 후반기 때 뒤늦게 상승세를 타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했다.

신현빈은 “연세대를 잡아서 올해도 연세대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고려대도 전력이 작년만큼 좋지 않다. 우리가 잘 준비하면 고려대도 연세대처럼 이겨볼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강민(현대모비스)과 송재환(DB)의 졸업으로 전력 누수가 있다.
신현빈은 “최강민 형, 송재환 형이 코트 안에서, 코트 밖에서 잡아준 게 컸다”며 “길민철 형, 김태영 형도 있고, 3학년들끼리도 손발이 잘 맞는다. 강민이 형, 재환이 형의 공백을 메우면서 우리끼리 농구를 잘 할 수 있을 거다”고 했다.
최강민과 송재환은 외곽에서 특히 힘을 실어줬다.
신현빈은 “우리 팀 자체가 외곽 비중이 높다”며 “심준형도 경기를 제대로 뛸 수 있고, 박야베스도 슛이 좋은 선수들이다. 이들이 힘을 내면 100%는 아니더라도 70% 정도는 메울 수 있다”고 심준형과 박야베스의 활약을 기대했다.
대신 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신현빈은 “다들 농구 센스는 좋다. 특히, 조우엘과 김문경이다”며 “조우엘은 김태영 형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황지민 백업으로 경기를 뛰어야 한다. 문경이도 무룡고에서 좋은 슈터 역할을 맡았다. 두 선수가 기대된다”고 했다.

신현빈은 “밸런스를 못 잡았다. (MBC배 대회 장소인) 상주에서는 권시현 코치님께서 대회 전에 미리 가서 밸런스를 잡았다. 대학리그에서는 슛 밸런스가 망가졌다”며 “지금 밸런스를 잡고 있다. 연습경기에서 슛을 던질 때 MBC배처럼 잘 들어간다. 지난 시즌 3점슛이 아쉬워서 3점슛에서 개선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제 고학년이 되는 신현빈은 “지난해 강민이 형, 재환이 형이 마무리를 잘 해주고 나갔다. 그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부상 없이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지난해보다 수비 지표나 3점슛 성공률이 개선된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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