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강호'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2025 광주광역시 남구 청소년 3X3 농구대회 중등부 석권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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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호남권 농구 강호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3x3 농구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 원장의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27일 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남구 청소년 3X3 농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써 김도언, 조하람, 김권우, 위강우 등 4명의 선수로 원정대를 꾸린 맨투맨은 쉬익쉬익, 재훈이와 아이들과 B조에 속했다.

쉬익쉬익과의 첫 경기부터 맨투맨이 승전보를 울렸다. 박빙 승부가 이어졌지만 김도언과 위강우의 과감한 돌파와 조하람의 외곽포, 김권우의 골밑 장악력을 토대로 맨투맨이 6-4로 이겼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맨투맨이 한층 몸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조하람과 김도언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끈끈한 수비도 빛을 발하며 재훈이와 아이들을 19-5로 대파하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4강 상대는 강호 유덕중. 그러나 맨투맨의 기량이 한 수 위였다. 김도언이 정교한 3점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조하람도 드라이브 인 득점을 신고하며 힘을 보탰다. 수비에서는 김권우가 활약한 맨투맨은 유덕중을 10-4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조대부중을 만난 맨투맨은 대회 내내 이어져온 타이트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예선부터 맹활약을 펼친 김도언이 변함없이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팀원들이 뒤를 묵묵히 받쳤다. 결국 맨투맨은 조대부중을 12-4로 대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VP는 단연 김도언의 몫이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태훈 원장은 “이번 대회의 승리는 단순한 우승이 아니다. 각자의 장점을 살린 아이들이 함께 호흡하며 팀을 위해 한 몸처럼 싸웠기에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MVP는 도언이가 받았지만 4명 모두 MVP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한 아이들과 열심히 지지해준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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