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女U19] 파워랭킹 12위 자리한 막내 여랑이, FIBA가 꼽은 과제는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8-13 1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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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막내 여랑이들에게 국제농구연맹(FIBA)이 과제를 제시했다.

FIBA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2021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회 일정은 조별 예선 및 16강까지 진행됐다. 13일 저녁부터는 8강 토너먼트 및 9-16위 순위결정전이 시작된다.

C조 예선을 3위(1승 2패)로 마쳤던 한국 U19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11일 말리와의 16강전에서 패배하며 순위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오는 14일 오전 3시, 이집트와 순위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FIBA가 발표한 파워랭킹에 따르면 막내 여랑이들은 16개국 중 12위에 위치했다. FIBA는 “한국은 현재 경기당 50점의 선을 쉽게 깨지 못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이 22%에 불과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라며 한국을 12위에 위치시킨 이유를 전했다.

실제로 한국은 예선부터 16강까지 4경기에서 평균 49.5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 3점슛 성공률은 22.2%(20/90)다. 다만, 한국이 슛 시도에 소극적이지는 않다. 시도 개수에서 살펴볼 수 있듯 경기를 거듭할수록 슛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나아지고 있기에 다가올 이집트 전에서는 슛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FIBA는 “현재 한국은 과거에 박지수나 박지현같은 리더가 없는 상태다”라며 팀의 구심점을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U19 여자농구대표팀은 예년에 비하면 프로 신인선수의 비중도 적어진 상태다. 상대적으로 구심점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 다만, 한국은 지난 브라질 전에서 심수현의 부상 공백을 안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말리 전에서 신예영을 비롯해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그 공백을 메워주는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12위로 평가된 한국 밑으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대만이 자리했으며, 순위결정전 첫 상대인 이집트는 가장 낮은 16위로 발표됐다. 1,2위는 유이하게 전승 행진 중인 미국과 러시아가 차지했고, 일본은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11위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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