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입장 제한’ 속초 전지훈련, 인터넷 중계로 갈증 해소

속초/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4: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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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속초/최창환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입장이 제한됐지만, 인터넷 중계를 통해 각 팀들의 시즌 준비 과정을 볼 수 있다. 삼성, KT, 현대모비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서울 삼성,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13일부터 속초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3개팀은 각각 팀 훈련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연습경기도 치르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입장은 제한됐다. 하지만 3개팀의 연습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중계되고 있다. 또한 KT는 자체 유튜브 채널인 ‘소닉붐TV’를 통해 인터넷 중계화면을 송출한다.

인터넷 중계를 담당한 업체는 과거 WKBL 인터넷 중계를 맡았던 경험이 있다. 더불어 대학리그 중계를 맡았던 캐스터들과 농구 전문기자들이 해설을 맡아 농구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해에도 수원KT소닉붐 아레나에서 서울 SK, 전주 KCC,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합동 연습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당시에도 자체 중계로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KT 관계자는 “작년 자체 중계 때 반응이 좋았다. 이번에는 전지훈련에 앞서 3개팀이 함께 회의를 해서 모든 연습경기를 중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삼성 관계자 역시 “경기장에 입장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외국선수들까지 합류해서 치르는 연습경기인 만큼 팬들 입장에서 좋은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팬들도 반응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습경기인 것을 감안하면 동시접속자 수치가 잘 나오고 있다. 외국선수들도 뛰고, 중계 퀄리티도 괜찮다. 여러 요소, 볼거리가 어우러져서 팬들이 많이 시청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동 전지훈련은 17일까지 이어진다. 15일에 삼성과 현대모비스가 맞붙으며, 16일(KT-현대모비스)과 17일(삼성-KT)에도 연습경기가 열린다. 모두 네이버, KT 유튜브 채널 ‘소닉붐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_배승열 기자, 네이버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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