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최설 인터넷기자] “(문)성곤이의 생각지도 못한 부상이 당황스럽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재도가 있다.” 단독 선두를 노리고 있는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온 KGC인삼공사는 바로 직전 경기인 지난 19일 서울 삼성(81-85)에게 패하며 그 분위기가 끊겼다. 서울 SK와도 이번 시즌 동률(1승 1패)을 이루고 있다.
정규리그 13승 8패로 공동 1위(전주 KCC)를 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으려 한다.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기본적으로 자밀 워니와 김성현의 2대2 플레이를 막는 수비를 준비해왔다”며 첫 마디를 하고 이어 “무엇보다 (문)성곤이의 부상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문성곤은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스타팅라인업에서 제외, 단 6분 정도만을 출전한 것.
김승기 감독은 “생각지도 못한 부상이다. 성곤이가 자고 일어나니 어깨가 아프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어서 당황했다. 성곤이의 공백을 최대한 줄여보고자 한다”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에 최근 상승세에는 이재도가 있다. 이재도는 휴식기 이후 펼쳐진 6경기에서 16득점 7어시스트 4.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덕분에 KGC인삼공사는 6연승을 할 수 있었다. 다만, 38분이라는 출전 타임은 걱정거리였다.
이에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가 원하고 있다. 힘들면 언제든지 휴식을 주려한다. 하지만 자기가 뛰고 싶다한다”며 “재밌는 것도 재도는 뛰면 뛸수록 더 잘한다. 잠깐 쉬고 들어가면 다시 페이스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대단한 몸을 가지고 있다. 다 근육이다”라며 이재도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김승기 감독은 “지난 경기 패배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잘 해왔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고 말을 남긴 채 코트를 나섰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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