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김준일+믹스' 이상민 감독, "간결하게 농구할 것"

김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9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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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주연 인터넷 기자] 이상민 감독이 1위 KGC를 잡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서울 삼성과 안양 KGC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7연승에 도전하는 KGC를 저지하려 한다. 

 

삼성은 15일 KCC전에서 3쿼터까지 시즌 최소득점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상민 감독은 "KCC전에서 안좋은 경기를 해서 선수들도 생각이 많은 듯하다. KGC는 수비가 강한 팀이라 1,2라운드에서도 턴오버를 범하고, 속공에 당했다. 선수들에게 수비를 공격적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너무 복잡한 패턴보다 간결하게 농구하는 것이 오늘 전략이다. 여유있게 하면 찬스가 날 것이고, 무리해서 공격하기보다 코트를 넓게 사용하면서 경기하자고 했다"라며 계획을 전했다. 

 

삼성은 김준일과 믹스의 출전으로 분위기 반전을 꿈꾼다. 김준일은 10월 31일 KCC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준일의 복귀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어제 합류해서 운동했기 때문에 출전시간은 10분 내외로 잡고 있다."라고 답했다. 

 

외국선수인 아이제아 힉스와의 호흡을 묻자 "공간의 여유가 없을 수 있지만 비시즌부터 연습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라며 걱정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외국선수 제시 고반 대신 케네디 믹스로 외국선수를 교체했다. 케네디 믹스는 아이제아 힉스와 노스캐롤라인 대학 동문이다. 2019-2020시즌까지 일본리그에서 뛰며 평균 21득점, 10.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은 "케네디 믹스도 출전 시간은 10분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8개월간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몸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 오늘 믹스에게 공격보다 수비, 리바운드에 집중해달라고 요구했다."라며 경기 출전을 예고했다. 

 

덧붙여 "공격과 수비 모두 고반보다 낫다고 생각해 교체하게 됐다. 하지만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효과는 미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경력에서도 고반보다 좋지만 경력은 경력일 뿐이다. 몸상태를 빨리 끌어올리고 친구인 힉스에게 애기도 듣고해서 빨리 KBL에 적응해주길 바란다."라며 믹스에 대한 기대감과 빠른 적응을 바랬다. 

 

전력을 보강한 삼성이 반등을 이룰 수 있을까. 삼성은 이동엽-장민국-아이제아 힉스-이관희-김동욱이, KGC는 얼 클락-이재도-양희종-한승희-전성현이 선발로 출전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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