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변준형 결장’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변)준형 빈자리, (박)형철이가 채워주길”

장도연 / 기사승인 : 2020-12-27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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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2위(14승 9패)에 올라있는 KGC인삼공사는 23일 현대모비스전(91-86)에서 2연패를 끊고 다시 연승에 시동을 걸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김낙현이 이전 경기인 오리온전(26일)에서는 4득점에 그쳤지만 경계해야 하는 선수임은 분명하다. (헨리) 심스도 요즘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수비할 계획이다”라고 김낙현과 심스를 견제했다.

이어 “공격적인 부분은 외곽에서 슈터들을 활용한 패턴을 정리해왔다. 이 부분이 잘되어야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예정되어있던 KGC인삼공사와 부산 KT의 경기는 취소되었다. 이유는 경기 당일 아침, 변준형이 고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다행히도 변준형 포함 전체 선수단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27일 전자랜드전은 물론 정규리그까지 정상적으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한 시름 놓은 김 감독은 “(코로나19 검사 받고) 혹시나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올까봐 불안해서 잠도 못 잤다. 그래도 구단에서 대처를 빠르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는 면했지만 변준형은 계속된 고열과 몸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전자랜드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변준형에 대해 김 감독은 “그동안 피로가 많이 누적돼서 조금 쉬어야 할 거 같다. 몸에 염증있는 부분들이 조금씩 부어있더라. 몸관리를 위해 입원시켰고 무리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변)준형이도 마음이 많이 불편해 보이더라. (변)준형이에게 ‘이기고 올테니 부담없이 편하게 쉬고 있어라’라고 했다. 다음 원주 DB전(31일) 출전 여부 역시 내일 확인해봐야 알 거 같다”라고 변준형을 다독였다.

김 감독은 변준형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한 계획도 밝혔다. “(박)형철이가 (변)준형이를 대신하여 활약해주길 바란다. 몸이 좋을 때도 경기력이 안 좋길래 웃으면서 ‘이제 할 때도 되지 않았냐’라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얘기했다.

팀에서 외곽을 담당하고 있는 전성현에 대해서는 “(전)성현이가 시즌 시작부터 가래톳이 안 좋았다. 본인도 잘하고 싶은데 원하는 게 안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거 같더라. 그래도 아픈 상황에도 불구하고 몇게임은 잘해줬지 않나. 아직 100%는 아니지만 요즘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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