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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
WKBL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1일 차 행사 중 하나인 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진안(하나은행)은 이해란(삼성생명)과 뜻밖의 치어리딩 대결을 펼쳤다. 응원석이 아니라 사이드라인에서 시작된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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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보잉을 보여준 진안 |
기선 제압이라는 말이 이렇게 물리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장면이었다.
진안은 “비보잉을 준비한 건 아니다. 분위기상 (이)해란이가 치어리딩 하는 거에 지기 싫었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나오게 됐다”고 비보잉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년 전부터 치어리딩 대결이 이어졌다. 그래서 더 지기 싫었다. 내가 봤을 땐 오늘(3일)은 내가 이겼다. 해란이는 바닥에서 하는 걸 못해서 내가 이겼다. 내가 더 나이도 많고 관절도 아픈데...(웃음). 팀원들이 나처럼 안해도 된다. 나 혼자하면 된다. 1대 4가 가능하다(웃음). 치어리딩도 1년에 한 번 할 수 있는 거다.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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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란 |
보통이라면 멋쩍게 웃고 물러났을 장면이다. 하지만 이해란은 포기하지 않고 관중석으로 달려갔다. “여기 봐~”라고 하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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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투 방해하는 이해란 |
이해란은 “응원부터 지려고 하지 않았다. 웃으면서 하려고 하다보니 그랬다. 진안 언니의 퍼포먼스는 따라가지 못한다. 내가 졌다(웃음). 평소에도 자유투 방해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치어리더가 되고싶었는데 극한직업이라는 건 다시금 느낀다”라고 말했다.
#사진_정다윤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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