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라운드 막판 6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3라운드 시작과 함께 2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직전 경기(17일)서 현대모비스에 일격을 당하며 흐름이 꺾인 상태.
경기를 앞두고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어떤 대책을 들고 나왔을까?
유 감독은 먼저 “직전 경기는 정영삼이 장염으로 고생했는데 오늘은 투입 가능할 듯하다”며 정영삼의 복귀를 알렸다. 이어 “박찬희가 시즌 내내 골반 고관절 통증을 재활을 통해 견디다 보니 무릎까지 통증이 번졌다. 오늘 경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박찬희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2020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4순위로 성균관대 양준우(185cm, G)를 지명한 바 있다. 유 감독은 “박찬희의 빈자리를 양준우로 메워보려 한다. 얼마나 준비됐는지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신인 양준우의 프로 무대 데뷔전을 예고했다.
한편, 유 감독은 이날 경기 운영 계획도 전했다. “삼성이 3점슛 성공률이 높은 배경은 인사이드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외곽에서 잘라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아서다. 외곽에서 잘라 들어가는 움직임에 대한 수비를 얼마나 잘 가져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삼성의 외곽 공격을 경계했다.
이어 유 감독은 “1차전은 (김)준일이가 있었고 2차전은 준일이가 없었다. (이)대헌이가 1대 1수비를 얼마나 버텨주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격에서 한 템포 빠른 패스를 주문했고 2점 싸움이 잘 되다면 외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2라운드 막판 6연패 기간 동안 부진한 경기력으로 유도훈 감독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했던 헨리 심스. 하지만 심스는 최근 3경기 연속 20+득점 기록하면서 페이스가 좋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심스가 득점이 올라왔지만 인사이드 득점 허용률이 높다. 이를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김낙현, 차바위, 홍경기, 이대헌, 에릭 탐슨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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