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성공적인 3R 마무리 꿈꾸는 전창진 감독 “선수들 몫이 크다”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1-02 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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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신준수 인터넷기자] KCC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연승을 노린다.

전주 KCC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KCC는 현재 7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 차 있는 상태다.

KCC 전창진 감독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데 현대모비스가 3-2 지역방어를 상당히 오래 쓸 것 같아서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 우리는 맨투맨 로테이션이 잘 되기 때문에 맨투맨으로 시작할 거고 숀 롱에 대한 부분을 타일러(데이비스)와 (라)건아한테 말해서 터프하고 타이트한 수비를 부탁했다. 또한 (유)현준이에게 서명진의 동선을 말해줬고 트랜지션 싸움에서 이기면 좋겠다”며 현대모비스 전에 대한 준비를 밝혔다.

KCC가 7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완벽한 공수밸런스에 있다. 강력한 수비 이후 빠르게 진행되는 공수전환이 KCC의 가장 큰 무기로 자리 잡았다.

전 감독은 “수비나 리바운드 후 드리블하고 치고 나갈 때 멈추지 말고 공격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필요하다. 어제도 그런 부분이 안 돼서 상대가 지역방어가 대열을 갖추기 전에 해결하는 상황들을 만들어 달라 했다”고 전했다.

KCC가 빠르게 공수전환을 나설 수 있는 것은 강력한 수비 덕분이다. KCC는 경기당 74.4실점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또한 범위를 좁혀 7연승 구간을 살펴보면 68.9실점을 내주며 더욱 더 짠물 수비를 펼쳤다. 강력한 수비는 적은 점수를 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격에도 영향을 미치며 KC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전 감독은 “어제 경기를 치르고 오늘 3시 경기가 있는데 아침에 훈련한 것은 수비를 위한 것이다. 상대 팀마다 투맨 게임을 많이 하는데 다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편 가드들의 스타일에 맞춰서 연습을 하는 것이다. 수비 방법이 여러가지다. 볼 핸들러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외국선수들의 동작 같은 것을 집기 때문에 경기가 없는 기간에 그런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연습도 연습이지만 선수들이 집어 주는 것을 잘해주니까 좋은 결과가 있었다. 선수들 몫이 크다”며 말을 마쳤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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