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KB스타즈의 마스크, 연고지 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0-21 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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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KB스타즈의 마스크에는 특별함이 있다? 올 시즌 청주 KB스타즈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낀 마스크를 살펴보자. ‘청주 시계탑 계란말이 김밥’, ‘명화 사진관’ 등 광고들이 눈에 띈다. 바로 청주 지역내 KB스타즈와 제휴 가맹을 맺은 ‘KB스타즈샵’들이다.

지난 10월 10일,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개막으로 2020-2021시즌 시작을 알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 구단에서는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하게 임하며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마스크 착용와 손 소독, 체온측정은 경기장 입장 전 필수. 이 와중에 KB스타즈는 코로나19 필수품인 마스크에 KB스타즈샵 30개의 가맹점 이름을 마스크에 프린트 했다. 마스크에 적힌 가게 상호명은 모두 올 시즌 KB스타즈와 연고지 제휴가맹을 맺은 KB스타즈샵이다. 마스크뿐만 아니라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스티커도 몸에 부착했다. 바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연고지 소상 공인들을 위한 올 시즌 KB스타즈의 이벤트다.  

 

KB스타즈 관계자는 "KB스타즈샵의 운영 취지는 건강하고, 건전한 업체들로 선정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힘들다 보니 지역 경제를 위해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취지로 올 시즌 마스크는 물론 경기 운영, 마케팅 등에도 제휴가맹점과 손을 잡으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마스크, 스티커뿐만이 아니다. 경기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은 물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도시락도 KB스타즈샵 중 하나인 ‘청주 시계탑 계란말이 김밥’에서 구매, 코트와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식사를 하게끔 배려했다.

홈경기 때마다 진행되는 ‘아프리카 TV 편파중계’에서도 KB스타즈샵과 관련된 경품들이 쏟아진다. 경기 중 중계화면에는 KB스타즈샵 업체들의 이미지를 띄우며 홍보 효과도 누린다. 이 관계자는 “상생을 위한 작은 시작일 뿐이다. 우리가 이렇게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한다면 그들의 경제도 돌아가게 될 것이며, 또 홍보가 되며, 지역 사람들도 찾게 된다”라고 말하며 이번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 비단 이 홍보는 KB스타즈샵 뿐만 아니라 농구단 홍보도 되며, 앞서 언급한 ‘상생’ 효과를 얻는다. 

 

가맹점이 30개가 되면서 KB스타즈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매 경기 다른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다. 오는 22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는 ‘멍이와 쿤이’가 적힌 마스크를 쓴다. 멍이와 쿤이는 청주 내 있는 라쿤카페다. KB스타즈 관계자는 “가맹점에서도 상호가 붙어 있다 보니 좋아해 주신다.선수들 역시도 '청주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리가 도와야 한다'라는 마인드다”라며 앞으로도 연고지인 청주와 ’상생‘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 사진_  WKBL,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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