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잔소리 줄인 조상현 감독, "젊은 선수들 잘 보듬어 주려고 한다"

창원/김민지 / 기사승인 : 2025-03-23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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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젊은 선수들, 잘 보듬어 주려고 한다. 요즘은 싫은 소리도 많이 안 하려고 한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LG는 29승 18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전날(22일) KT와의 홈경기에서 59-65로 패했다. 상대 강한 수비에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4쿼터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승리로 이어지기엔 역부족이었다. 여전히 2위 싸움은 치열하다. 4강 직행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 전 조상현 LG 감독은 “어제(22일) 10점 이상 벌어졌을 때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따라가는 거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정규리그 종료가 얼마 안 남은 시점. 최근 두 경기에서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이 좀처럼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도 순위 부담이 있을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기에 부담을 최대한 안 주려고 한다. 온전치 않은 상황임에도 여태까지 잘 해왔다. 잘 보듬어 주려고 한다. 요즘은 싫은 소리도 많이 안 하려고 한다. 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해서라면 분위기도 잘 가져가야 한다”며 신뢰를 보냈다.

주전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로 꾸려진 만큼 이겨내야 할 부분도 많다. 조상현 감독은 “통계적으로 보면 수비가 강한 팀 앞에서 저득점 게임을 하는 중이다. 어제 같은 경기를 통해 조금씩 더 느끼고 해야 한다. 선수들이 압박감을 더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LG는 이번 시즌 부상 선수가 많아 완전체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상현 감독도 한 시즌 동안 고충이 많았다. 그럼에도 감사한 이들이 있었다.

조상현 감독은 “부상 선수에 대해서는 컨디셔닝 파트에 전적으로 믿고 맡긴다. 선수들이 트레이너들과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기 때문이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트레이너들이 많이 힘들 것이다”며 지원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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