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WC] ‘한국 첫 상대’ 중국, 유럽전지훈련 마치고 호주행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0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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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월드컵에서 한국과 첫 경기에서 맞붙는 중국이 일찌감치 결전지로 향한다.

10일 중국언론 ‘china.org.cn’에 따르면, 유럽전지훈련을 마친 중국여자농구대표팀은 금일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이 열리는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2개조로 나뉘어 이동한 중국은 오는 12일 개최지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유럽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중국은 이 기간에 프랑스, 벨기에, 세리비아 대표팀, 스페인 프로농구팀과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다만, 한쉬(208cm)와 리유에루(201cm)는 비자문제로 단 2경기만 소화했다. “이들이 팀에 적응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는 게 ‘china.org.cn’의 설명이다. 중국이 일찌감치 결전지로 향하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시드니에서도 호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치른 후 최종엔트리 12명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최근 두 대회 연속 6위에 올랐던 중국은 이번 대회서 A조에 편성됐다. 쇼나 쏠븐(전 캐나다 국가대표)은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키, 스피드, 퍼리미터 슈팅, 베테랑 등 메달 획득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라며 중국을 다크호스로 꼽기도 했다. 중국의 최고 성적은 1994년 대회에서 따낸 준우승이었다. 이후 28년 만에 4강 진입을 노린다.

한국의 조별예선 첫 상대이기도 하다. 한국과 중국은 농구월드컵 개막일인 22일 오후 4시 30분 A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한편, 농구월드컵은 6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며, 각 조 4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2022 여자농구월드컵 조 편성 * 괄호 안은 FIBA 랭킹
A조 : 벨기에(5위), 중국(7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 푸에르토리코(17위), 한국(13위), 미국(1위)
B조 : 프랑스(6위), 세르비아(10위), 일본(8위), 나이지리아(14위), 캐나다(4위), 호주(3위)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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