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중국언론 ‘china.org.cn’에 따르면, 유럽전지훈련을 마친 중국여자농구대표팀은 금일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이 열리는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2개조로 나뉘어 이동한 중국은 오는 12일 개최지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유럽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중국은 이 기간에 프랑스, 벨기에, 세리비아 대표팀, 스페인 프로농구팀과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다만, 한쉬(208cm)와 리유에루(201cm)는 비자문제로 단 2경기만 소화했다. “이들이 팀에 적응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는 게 ‘china.org.cn’의 설명이다. 중국이 일찌감치 결전지로 향하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시드니에서도 호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치른 후 최종엔트리 12명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최근 두 대회 연속 6위에 올랐던 중국은 이번 대회서 A조에 편성됐다. 쇼나 쏠븐(전 캐나다 국가대표)은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키, 스피드, 퍼리미터 슈팅, 베테랑 등 메달 획득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라며 중국을 다크호스로 꼽기도 했다. 중국의 최고 성적은 1994년 대회에서 따낸 준우승이었다. 이후 28년 만에 4강 진입을 노린다.
한국의 조별예선 첫 상대이기도 하다. 한국과 중국은 농구월드컵 개막일인 22일 오후 4시 30분 A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한편, 농구월드컵은 6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며, 각 조 4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2022 여자농구월드컵 조 편성 * 괄호 안은 FIBA 랭킹
A조 : 벨기에(5위), 중국(7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 푸에르토리코(17위), 한국(13위), 미국(1위)
B조 : 프랑스(6위), 세르비아(10위), 일본(8위), 나이지리아(14위), 캐나다(4위), 호주(3위)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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