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는 14일(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131-10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등 주력 선수들을 풀 가동했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 르브론 제임스가 뛰지 않았다.
그럼에도, 홀튼-터커가 팀을 ‘캐리’했다. 주전 가드로 출전한 슈팅가드 홀튼-터커는 41분 26초를 뛰면서 3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1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터커는 두 경기 연속 맹활약하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야말로 무명의 반란이다. 레이커스 동료 웨슬리 매튜스는 13일 레이커스 기자회견에서 “사실 프리시즌 첫 날까지 홀튼-터커에 대해 전혀 몰랐다. 경기 중에 그의 나이를 알게 되었다”며 “카와이 레너드가 ‘홀튼-터커가 몇 살이야, 19?’라 물었고, (그의 나이를 몰랐던) 내가 그제서야 물어봤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제 매튜스가 더 많은 것을 궁금해하지 않을까. 1쿼터 9분 53초를 남기고, 레너드의 돌파를 스틸로 저지한 뒤 3점슛을 성공시키는 장면은 그의 담대함을 보여준다. 그는 불과 2000년생, 이제 앞으로 비상할 일만 남았다.
동료들은 칭찬 일색, 르브론 제임스는 “확실히 얘기한다. 홀튼-터커는 특별한 선수가 될거다”라고 했다. 제러드 더들리 역시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되풀이했으며 프랭크 보겔 감독은 “훌륭한 출발이다”라며 극찬했다.
이 정도 활약이면 정규시즌 로테이션 진입은 확정적이다. 홀튼-터커를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테일런 홀튼-터커 프로필
2000년 11월 25일생/193cm, 106kg/슈팅가드/아이오아 주립대학 졸업
2019 NBA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6순위 LA 레이커스 지명
NBA 챔피언 1회(2020)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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