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BNK는 1위를 뺏고자, 우리은행은 1위를 지키고자 한다.
부산 BNK썸과 아산 우리은행은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1위 자리를 두고 일전을 벌인다. 2위 BNK와 1위 우리은행의 승차는 단 0.5경기. 승패에 따라 BNK가 1위로 오를 수도, 우리은행이 1위를 지킬 수도 있다. BNK가 승리하면 2연승, 우리은행이 승리하면 5연승을 이어간다.
지난달 2일 열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BNK가 54-79로 패배했다. BNK는 진안과 이소희, 김한별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지만, 김단비에게만 33점을 내주며 화력을 막지 못했다. 리바운드 또한 26-39로 열세였다. 1쿼터부터 뒤진 BNK는 주도권을 단 한 번도 잡지 못한 채 끌려갔다.
우리은행은 득점(75.9점), 리바운드(44.9개), 어시스트(21.5개), 3점슛(9.5개) 최소 실점(56.4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장식하고 있다. 공수 모두에서 불을 뿜는 우리은행을 제어하는 것은 BNK 입장에서 쉽지 않다.
그러나 BNK도 지난 1라운드 맞대결 이후 8경기에서 7승 1패로 승승장구했다. 이소희는 평균 18.3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혜지는 평균 10어시스트로 리그 1위, 김한별은 12.6리바운드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젊은 두 앞선이 활발하게 우리은행의 수비를 흔들면 김한별이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해야 한다.
BNK는 직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28일)에서 2쿼터에만 5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3쿼터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74-65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외곽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3점슛 1위 팀답게 주전 모두가 3점슛을 쏠 수 있다. BNK는 외곽 봉쇄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치열한 1위 다툼 후 정상을 차지하는 팀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