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8일 경북 구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한다. 김천에서 열리는 농구 종목은 11일부터 나흘간 대혈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한 차례 쉬어갔던 이번 대회는 1년 연기 끝에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반부 팀들의 참가 취소로 대회 규모가 축소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번 전국체전은 고등부 팀들만 출전한다.
점프볼은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지역별 프리뷰를 준비했다. 아홉 번째 순서는 대전이다. 대전고, 대전여상이 대전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대전고
예상 BEST 5: 송재환-박귀환-신동빈-박민재-이규태
2021시즌 성적: 협회장기 준우승
1차전 상대: 서울 대표 용산고

대전고는 제46회 협회장기 준우승팀이다. 당시, 용산고와 결승에서 만난 대전고는 막판 뒷심 부족에 발목이 잡히며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그리고 지역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서는 대전고는 서울 대표 용산고와 리벤지 매치를 앞두고 있다. 여준석(203cm, G,F)을 보유한 용산고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금메달 후보와 맞붙는 대전고는 U19 국가대표 출신 이규태(200cm, F,C)를 선봉에 내세워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대전고는 100% 전력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한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최병훈 코치는 “부상 선수는 없다. 다만, 교내 일반 학생 중 확진자가 나와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남은 기간 동안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체전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여상
예상 BEST 5: 김예진-오세인-이수빈-홍수민-박지수
2021시즌 성적: 추계연맹전 3위
1차전 상대: 충북 대표 청주여고

지난 8월 양구에서 열린 춘계연맹전 선일여고와의 경기선 수적 우위에도 연장 접전 끝에 진땀승(80-71)을 거두었다. 상주여고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선 홍수민(173cm, F)이 파울 아웃으로 일찍 코트를 떠나며 완패(39-73)를 당한 바 있다. 대전여상은 이 대회 3위에 입상했으나, 그 과정은 무척 험난했다. 이처럼 교체 선수가 없는 만큼 적절한 체력 안배와 파울 관리가 관건이다.
충북 대표 청주여고를 상대하는 대전여상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열세에 놓여있다. 박지수(178cm, C)를 중심으로 5명이 풀타임을 소화해야 하는 대전여상이 이번 대회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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