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뉴트리불렛 트레비소 소속의 심스는 20일(한국 시간) 그리스 아테네 리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AEK와의 경기에서 31점 13리바운드 4스틸 4블록으로 맹활약했다. 뉴트리불렛 트레비소는 심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92-77로 승리했다.
이날 심스는 선수 공헌도 44점을 기록했다. 이는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그는 야투 19개를 시도해 14개를 성공시키는 효율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13개의 리바운드 중 공격 리바운드는 4개였다.
심스는 KBL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39경기 평균 14.5점 7.5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시즌 시작 전 높은 이름값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전자랜드가 조나단 모트리를 영입하면서 퇴출됐다.
이후 이탈리아 리그로 향한 심스는 올 시즌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평균 25.5점 9.5리바운드 3.0블록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는 축구의 UEFA 챔피언스리그처럼 유럽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심스의 활약을 등에 업은 뉴트리불렛 트레비소는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달렸다. 현지 언론은 벌써부터 심스를 MVP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KBL에서 퇴출되며 자존심을 구긴 심스는 유럽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앞으로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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