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뷔전 부진에도 덤덤한 커닝햄 “이제 한 경기 했을 뿐”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8-09 15: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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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운 데뷔전을 치른 커닝햄이지만,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9일(한국시간) 라스베가스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2021 NBA 서머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가 열렸다.

디트로이트 구단 역사상 50년만에 맞이하는 드래프트 1순위 케이드 커닝햄의 첫 등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2021 NBA 신인 드래프트는 수많은 유망주들이 쏟아져 나오는 ‘풍년 드래프트’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1순위는 커닝햄을 꼽을만큼 그의 남다른 재능을 높이 샀다.

데뷔경기에서 커닝햄은 시작하자마자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기에 203cm 장신 포인트가드답게 리바운드를 따낸 후 곧바로 본인이 직접 공을 몰고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커닝햄은 이날 수비에서도 활약이 좋았다.

2쿼터 종료 37초 전 커닝햄은 랍 에드워즈의 속임 동작을 간파하고 끝까지 따라가 3점슛을 블록해냈다. 또 커닝햄은 3쿼터 시작 2분 40초만에 상대 볼 핸들러의 공을 가로채 호쾌한 덩크슛을 꽂아 넣었다.

최종적으로 커닝햄은 데뷔전에서 출전시간 26분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나름 준수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옥의 티는 있다. 커닝햄은 저조한 야투율 29.4% (5/17)은 물론 5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대학 시절부터 지적받던 실책 관리되지 않았다.

NBA 1순위 지명자의 데뷔전 기록으로는 아쉬운 감이 있다. 그러나 커닝햄은 주눅 들지 않았다. 커닝햄은 경기 후에 “우리는 아직 여기서 만들어나가야 할 것도 많고 자라나야 할 것도 많다. 이제 한 경기했을 뿐이다”라며 앞을 바라봤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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