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열정만큼은 프로’ 뜨거웠던 KBL 일반인 실기테스트 현장

고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15:28: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열정만큼은 이미 프로였다.

13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총 13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 협회 소속 서정호, 이영석 등을 포함한 11명이 실기테스트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은 KBL 경기위원회 최준길, 최양임, 남경원 위원이 맡았다.

하나 둘씩 체육관으로 모인 일반인 참가자들은 몸을 푼 뒤 오후 2시부터 기본기 테스트에 임했다. KBL 운영팀 이경민 강사의 지휘 아래 드리블, 패스, 레이업 등의 동작들을 점검했다. 아주 기본적인 동작들이었음에도 참가자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개인적으로 슛 연습하는 시간을 가진 뒤 이날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중요한 5대5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 11명은 레드팀 6명, 블루팀 5명으로 나눠 10분 4쿼터로 구성된 경기에 출전했다.

가장 돋보인 이들은 서정호, 조영동, 김정원, 이영석이었다. 모두 엘리트 농구를 경험했던 전 협회 소속 선수들로 공수 양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나머지 일반인 참가자들 또한 온몸이 땀으로 젖을 정도로 코트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5대5 경기를 끝으로 모든 실기테스트가 마무리 됐다. 모든 테스트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광경을 보여줬다. 테스트 시작 전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KBL은 실기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오는 14일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최종 합격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