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신자컵] ‘리바운드의 힘’ 우리은행, B조 1위 노린 BNK에 재역전승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7 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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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B조는 혼전이다. 우리은행이 조 1위를 노린 BNK썸의 발목을 잡았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B조 예선에서 58-52 재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오는 28일 열리는 대학선발과의 맞대결을 통해 조 1위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박다정(13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과 김은선(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나윤정(14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도 제몫을 했다. 우리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49-30 우위를 점하며 BNK썸의 추격을 뿌리쳤다. 지난해 박신자컵 이후 1년만의 복귀전을 치른 오승인은 3분 13초를 소화했다.

반면, BNK썸은 1승 1패로 예선을 마쳐 4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문지영(15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후반 들어 야투 난조와 리바운드 열세가 겹쳐 2연승에 실패했다.

우리은행은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14-6)를 점한 가운데 박다정이 2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BNK썸의 속공까지 원천봉쇄한 우리은행은 1쿼터를 18-11로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나윤정을 앞세운 제공권 싸움은 우위를 유지했지만, 야투 난조로 흐름을 넘겨줬다. BNK썸은 5명이 득점을 올린 반면, 우리은행은 3명만 득점을 남겼다. 2쿼터 야투율 13%(3/23)에 머문 우리은행은 25-27로 2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 주도권을 되찾았다. 박다정이 내외곽을 오간 가운데 속공까지 진두지휘, 고세림이 분전한 BNK썸에게서 리드를 빼앗았다. 나윤정도 3점슛으로 힘을 보탰고, 김은선은 3쿼터 종료 직전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4-38이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나윤정이 3점슛으로 BNK썸에 찬물을 끼얹었고, 김은선은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경기종료 2분여전에는 나윤정이 다시 3점슛을 터뜨려 격차를 12점까지 벌렸다. 사실상 우리은행의 승리를 알리는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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