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한일 챔피언 맞대결’ 일본이 웃었다...후지쯔, BNK 꺾고 대회 첫 승

부산/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0 15:32: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후지쯔가 BNK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1차전이자 대회 개막전으로 펼쳐진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62-52로 승리했다. 2024-2025 한일 챔피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양 팀의 맞대결에서 일본의 후지쯔가 웃었다.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한 후지쯔는 개막전 승리를 통해 기분 좋게 대회를 출발했다.

후지쯔는 후지모토 아키가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미야시타 키호가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힘을 보탰다. 골밑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BNK는 김소니아가 19점 6리바운드, 이소희가 10점 7어시스트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지쯔는 연속 6득점으로 경기를 출발하며 1분 25초 만에 BNK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냈다. 골밑 공략을 통해 득점을 쌓은 후지쯔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14-5). 후지쯔는 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했고, 추격을 허용하며 16-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양 팀의 접전이 치열했다. BNK가 1쿼터 막판의 기세를 이어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지쯔는 곧바로 반격에 나서 리드를 되찾았다(23-20). 어느 한 팀도 멀리 달아나지 못한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 김소니아에게 3점포를 얻어맞은 후지쯔는 29-2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지쯔가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갔다. 아카기 리호와 하야시 사키의 연속 3점포로 앞서간 후지쯔는 골밑에서의 우위로 43-33, 두 자리 수 차이를 만들었다. 박성진과 변소정에게 실점한 후지쯔는 미야시타 키호와 야마다 아오이의 득점으로 10점의 간격을 유지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7-37로 출발한 4쿼터, 후지쯔는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두 자리 수 차이를 지켰다. 오히려 마치다 루이의 3점포 등을 묶어 차이를 벌렸다(60-45). 수비에서도 힘을 낸 후지쯔는 BNK에 이렇다 할 추격 기회조차 주지 않았고 여유로운 운영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후지쯔는 다음 달 1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하고, BNK는 31일 우리은행과 예선 2차전에서 대회 첫 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