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왼쪽 발목 인대 파열된 김선형, 6주 재활 진단…SK 대위기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1-06 15: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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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김선형이 쓰러졌다.

서울 SK의 김선형은 지난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 1쿼터 초반에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동료 선수 오재현의 발을 밟은 것이 화근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2017-2018시즌에 크게 다쳤던 오른 발목이 아닌 왼쪽 발목이었다. 그러나 김선형은 잔여 시간 출전하지 못했다.

김선형은 6일 오후, 정밀검진을 통해 왼쪽 발목 전거비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6주다.

김선형은 무너져가는 SK의 에이스로서 최준용, 안영준의 공백 속에서도 제 역할을 다 해내고 있었다. 신인 오재현이 도움을 주고 있으나 SK는 사실상 김선형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실제로 김선형은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 평균 30분 22초 동안 14.6득점 3.3리바운드 4.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고 있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SK는 12승 16패를 기록하며 8위까지 내려왔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그들이었지만 연이은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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