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예선 6위 케세이라이프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순위결정 토너먼트에서 조별예선 9위 대학선발에 100-61 완승을 거뒀다.
쒸 위리엔(18점 6리바운드)이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황 린촨(18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4스틸)은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리우 씬위(13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케세이라이프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대학선발은 9개팀 가운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권나영(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박신자컵 개막 직전 소집된 팀인 만큼 조직력은 타 팀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케세이라이프는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 분위기를 주도했다. 대학선발의 실책을 8개 유도한 가운데 쒸 위리엔과 리우 씬위는 번갈아가며 골밑을 공략했다. 연속 8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후 시간을 거듭할수록 대학선발과의 격차를 벌린 케세이라이프는 29-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케세이라이프가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골밑을 노린 권나영을 봉쇄하지 못했지만, 6명이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분포를 이어가며 대학선발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1쿼터에 침묵한 3점슛도 2개 림을 가른 케세이라이프는 48-28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황 링촨이 2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양지원이 분전한 대학선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높이를 활용해 대학선발의 실책을 유도하는 모습도 여전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3-48이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케세이라이프는 4쿼터 역시 방심하지 않았다.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데에 의미를 두고 참가한 대회인 만큼, 황 린촨과 황 조우천 등이 계속해서 코트를 누비며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순위결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승을 거둔 케세이라이프는 오는 30일 부천 하나원큐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31일에 신한은행-U18 대표팀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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