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KOREA B는 10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이하 AYBC)’ U12부 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 MB-ARISE를 51-30으로 완파했다.
한일전인 만큼 경기 초반 탐색전이 이어졌지만 팽팽한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TEAM KOREA B는 상대에 비해 월등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골밑 득점을 연달아 올리며 달아났고, 수비에서도 연이은 블록슛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상대에 외곽슛을 내주긴 했으나 주축 빅맨 송민준을 필두로 포스트를 지배한 TEAM KOREA B는 21점 차 대승을 만끽했다.
팀의 골밑을 책임지며 득점까지 도맡은 송민준은 “한국 팀들하고만 붙었었는데 타 국가 선수들과 붙어보니 새롭기도 하고 대화도 나누면서 신기한 감정도 들었다. 경기적으로는 수월하게 잘 풀린 것 같다. 상대 키가 작은 편이라 리바운드나 수비 모두 잘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첫 국제 매치로 인해 경기 전 긴장감을 표하기도 했던 송민준과 TEAM KOREA B. 그러나 그들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뀄다.
이에 송민준은 “기존 팀 친구들이 아닌 TEAM KOREA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재미있다. 기존 팀에서는 에이스 역할을 맡았었는데 여기는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새롭기도 하다. 목표는 우승이고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각국 클럽과 경쟁하고 있는 송민준과 TEAM KOREA B. 첫 승을 신고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이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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