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장 "i-리그? 어린 선수들의 행복!"

김포/배승열 / 기사승인 : 2022-11-14 15: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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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포/배승열 기자] 야심 차게 출발한 i-리그. 다음이 더 기대되는 이유가 있다.

지난 13일, 경기도 김포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2 경기도 김포시 유·청소년클럽 리그(i-League)' 6회차가 열렸다. 이날을 끝으로 지난여름부터 시작된 김포 i-리그는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i-리그는 농구 인구와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전국 12개 시도 지역 19개 권역(서울·부산·인천·울산·경기·충북·충남·경남·전북·전남·제주·세종)에서 진행 중이다.

김포 i-리그를 이끈 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장은 "힘들지만, 보람 있다"고 입을 열었다.

사실, 올해 처음 시행된 i-리그는 출발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급하게 진행된 사업으로 행정적인 절차와 권역별 체육관 대관을 문제로 리그 일정에 차질이 있었다. 다행히 현장 담당자들의 노하우와 대처로 i-리그는 무사히 자리 잡았다. 


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장은 "예산의 어려움은 분명했다. 운영하는데 힘들었지만, 농구 하는 어린 선수들의 밝은 얼굴과 성장하는 모습에 힘이 났다.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보통 대회에 나가면 아무래도 고학년 선수들이 많이 뛰게 된다. 하지만 i-리그에서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그동안 대회에서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도 뛸 수 있었다. 그렇게 저학년 선수 중 발굴된 선수도 있고, 자신감이 생긴 어린 선수들이 많았다. 선수는 물론 응원 온 가족들까지 모두가 만족한 모습이었다. 사업 취지에 맞게 긍정적인 효과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i-리그의 긍정적인 영향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구 협회장은 "오는 12월 경기도도지사기 농구대회가 오산에서 열린다. 대회에 나가는 선수를 i-리그를 통해 선발했다. 초등부 10명(5대5), 중·고등부 각 4명(3x3)이다"며 "올해 i-리그에 참가한 클럽 선생님들도 만족한 리그였다. i-리그 외에도 내년 1월부터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펼치기로 했다. 또 6개 팀으로 진행된 초등부 김포 i-리그를 내년에도 기회가 생기면 8개 팀으로 늘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코트 위에서 밝게 웃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 i-리그가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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