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두 시즌 만에 개막전서 고개 숙인 디펜딩 챔피언…레이커스, 클리퍼스에 완패

조태희 / 기사승인 : 2020-12-23 15: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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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2시즌 만에 디펜딩 챔피언이 개막전에서 패배하였다.

LA 레이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LA클리퍼스에게 116-109로 패배했다.

레이커스는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원투펀치에게 59득점을 헌납하며 동점 1회를 제외하고 단 한 차례도 리드를 가져가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레이커스의 패배로 2018-2019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9-2020시즌 토론토 랩터스로 이어지는 디펜딩 챔피언의 개막전 연승이 2시즌 만에 막을 내렸다.

+최근 5시즌 전년도 우승팀 개막전 전적+

2016-2017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9점 차(117-88) 승리 vs 뉴욕 닉스
2017-2018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점 차(121-122) 패배 vs 휴스턴 로케츠
2018-2019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8점 차(108-100) 승리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9-2020시즌: 토론토 랩터스 8점 차(130-122) 승리*연장전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20-2021시즌: LA 레이커스 vs LA클리퍼스 7점 차(116-109) 패배 vs LA 클리퍼스

레이커스는 초반부터 야투 난조에 빠졌다. 반면에 클리퍼스는 던지는 족족 림을 가르며 20점 차(39-19)까지 달아났다. 레이커스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3쿼터에 경기 전반 침체되어 있던 르브론 제임스와 몬트레즐 해럴, 데니스 슈로더가 힘을 내며 쿼터 종료 5분 4초 전 동점(75-75)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클리퍼스는 조지가 3쿼터 막판 2분 동안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며 10득점을 폭발시키고 4쿼터에만 3점슛을 3방을 터트리며 레이커스를 완전히 따돌리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전부터 어수선한 경기력을 선보인 레이커스지만 수확은 있었다. 이번 시즌부터 레이커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해럴과 슈로더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데이비스와 제임스가 코트를 비우더라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레이커스는 26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0-2021 NBA 정규리그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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