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아시아컵 2월 예선 준비 중인 김상식 감독 “젊은 선수들 인상적이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1-07 15: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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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은 어렵지만 김상식 감독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의 수장 김상식 감독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창원, 울산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 그는 오는 2월 열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2월 열린 아시아컵 예선 이후 1년 가까이 특별한 일정이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1월 예선에 나서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만 몰두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조상현 코치와 함께 부산에 내려갈 예정이다. 내일부터 있을 부산, 창원, 울산 경기를 지켜본 후 돌아오려 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지고 있다. 인상적인 부분도 많다. 신인 선수들도 지켜보고 있으며 지난해 2월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 역시 자세히 보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환경이 좋지는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체육관 출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곧바로 현장을 떠나야만 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김상식 감독은 새로운 국가대표팀 구성을 위해 자신의 시계를 멈추지 않았다.

김상식 감독은 “국내에 있는 선수들은 물론 미국에 있는 이현중, 호주에서 돌아온 여준석도 지켜봤다. 다가올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그리고 아시아컵 본선까지 생각하려면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을 살펴봐야 한다. 사실 환경이 좋지는 않다. 많이 어렵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월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릴 예선에 참가해야만 8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코로나19로 인해 불참할 경우 본선 역시 나설 수 없다. 그렇게 되면 2023 FIBA 월드컵 예선 참가도 불가능하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코로나19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물론 김상식 감독 역시 섣불리 미래를 기약하기 힘들다.

김상식 감독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는 들었고 또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선수들은 계속 지켜봐야 한다. 내 몫이 있는 만큼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상식 감독은 오는 3월, 계약 만료된다. 이 부분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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