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승기 감독, 이종현에게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뛰어라”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0-15 15: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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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게임 뛰면 안 되는 정도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종현을 살려보고 싶다”


고양 캐롯은 15일 고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치른다. 말이 많던 고양 캐롯이지만 무사히 개막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현재 캐롯은 전성현을 제외하면 리그의 탑 급 선수는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 성장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Q.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는 기분?
부담스럽다. 팀을 옮기지 않고 계속 개막을 치렀지만, 지금은 신생팀이고 멤버 구성이 약해 많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Q. 허재 대표의 압박?
없다. 마음 편히 농구하라고 하신다. 농구를 잘 아시는 분이고 전력을 잘 알고 계신다. 부담 없이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더 부담이다.

Q. DB 전 준비?
높이가 높은 팀이니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새로운 수비를 준비했다. 하루 이틀 만에 할 수 있는 수비는 아니지만 7~80% 맞아가고 있다. 최약체 팀이라는 평가에 쉽지 않은 팀이라는 것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전성현의 역할?
여기서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아직 적응을 못 하고 있다. 팀을 이끌 수 있는 능력과 부분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중이다. 하지만 올해 완벽히 수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Q. 이정현의 성장?
많이 혼냈다. 수비에서 쉬고 있던 부분을 특히 많이 혼냈다. 하지만 전성현이나 변준형처럼 FA에 많이 받는 선수로 만들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정현도 이해하고 노력 중. 발 붙이고 있는 수비가 너무 많다. 체력을 40분 공수 모두에 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쉬지 않고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Q. 이종현 상태?
게임 뛰면 안 되는 정도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종현을 살려보고 싶다. 자극도 주고 혼도 냈고 일부로 컵대회도 데려가지 않았다. 이종현이 직접 찾아와서 게임을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팀을 이길 수 있게 만들라고 대답했다. 오늘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뛰어달라고 했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같은 포지션을 압도할 것이다. 안된다면 놓을 테니깐 열심히 하라고 했으니 오늘 보면 답이 나올 것.

Q. 이종현의 백업?
조재우, 최현민, 박진철이 뛸 예정이다. 이종현이 노력하면 3명이 돕는 방향으로 가겠지만 종현이가 무너지게 되면 힘들 것이다.

Q. 가입 비 미납 사태에 대한 선수단의 우려?
어수선하다. 팬들이 있기에 쉽게 잘못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지금은 어렵더라도 괜찮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회사에서 들었다. 선수단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 허재 대표님이 선수들 좋은 고기 먹이라고 돈을 주셔서 소고기를 먹었다.

*베스트 5
고양 캐롯: 이정현, 조한진, 전성현, 이종현, 데이비드 사이먼

원주 DB: 김현호, 이선 알바노, 드완 에르난데스, 강상재, 최승욱

# 사진_점프볼 DB(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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