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2-121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개막전 승전보를 울렸다.
이날 백미는 테이텀의 승부를 결정짓는 위닝샷이었을 터. 테이텀은 팀이 지고 있던 상황, 경기 0.4초를 남기고 뱅크샷 3점슛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테이텀은 경기 후 포스트게임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뱅크샷으로 노렸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대답한 테이텀은 “슛이 손에서 떠났을 때 백보드를 맞을 것 같기는 했다. 하지만 뱅크샷 자체를 시도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앞에는 최고의 수비수로 불리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있었다. 포물선을 높게 가져갈 수밖에 없었다고 한 테이텀은 “키가 워낙 크다보니 공간을 만드는 것부터 생각했다. 내가 쏘는 모든 슛은 들어갈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슛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에 집중한 테이텀은 손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이 되어서야 백보드를 맞을 것을 알았다고 한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득점한 셈.
이어, 경기 전체에 대해 만족감을 표한 테이텀은 “기분이 좋았다. 첫 경기부터 모두가 스텝업해서 기여했다. 큰 리드를 날린 것은 아쉽지만, 결국 승리했다”라고 얘기했다.
개막전부터 아데토쿤보를 뚫어낸 테이텀. 이번 시즌 그가 보일 성장세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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