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 송교창은 25일 2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점 9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송교창을 포함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상무는 72-56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송교창은 “이겨서 너무 기쁘다. 그런데 날씨가 추운데 체육관도 추워서 양 팀 모두 슛 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좀 아쉽다. 그래도 승리해서 다행히다. 경기 초반 수비에 이은 속공이 잘 나온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송교창은 상무 입대 후 친정팀 KCC를 처음으로 만났다. 지난 2015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KCC에 입단한 그는 줄곧 전주에서만 뛰었다. 전역 후 그가 돌아갈 팀 역시 KCC이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었을 것 같았다.
“솔직히 별다른 생각은 없었다. 여러 경기 중 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팀 훈련할 때 워낙 많이 부딪쳐본 선수들인데 오랜만에 같이 뛰니 즐겁다. 선수들 모두 부상당하지 않고 D리그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송교창의 말이다.
이어 “상대해보니 (유)병훈이 형과 (박)재현이 형이 앞선에서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잘 따라간다면 간결한 플레이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무는 지난 12월 6일 KCC와의 첫 맞대결에서 78-85로 충격패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송교창은 손가락 수술 후 회복에 집중하느라 벤치에서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당시 패배에 대해 송교창은 “상무는 1패라도 하면 안 된다는 생각과 편견이 있지 않나. 1패 후 2패, 3패를 한다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선수들이 좀 더 마음을 다 잡고 경기에 임했다. 사실 그 날도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선수들 손이 얼다보니 야투 감각이 좋지 않았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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