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개막전 첫 시작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고양 캐롯이 10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첫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개막 직전까지 가입비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지만, 12일 1차분을 내면서 문제없이 개막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창단 첫 홈 경기인만큼 캐롯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문 시간에 맞춰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허재 대표와 임원진이 팬들을 맞이했다. 1호 입장 관객 김성실 씨에게는 싸인 유니폼을 선물했다. 1호 입장객 김성실 씨는 광주에서 출발해 아침 7시 30분부터 입장을 기다렸다. 경기 시작 전 시투를 할 예정이다.
김성실 씨는 “정해원 선수 팬이라 고양에 처음 왔는데 내가 1호 관중이 돼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입비 미납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았지만, 구단이 잘 처리해 줄 것이라 믿었다. 지금은 힘들지라도 시즌 가면서 더 행복한 농구가 될테니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남겼다.
캐롯의 대표 색상인 주황색 후드티를 맞춰 입은 커플 이주원 씨와 박정연 씨도 캐롯을 응원하기 위해 개막전을 찾았다. 박정연 씨는 “둘 다 오리온을 좋아했어서 이어 캐롯을 응원하고 있다. 일부로 주황색 옷을 맞춰 입었다”고 말했다.
이주원 씨는 “가입비 이슈가 있었지만 허재 대표님을 믿었고 가입비조차 못 낼 상황에서는 인수하지 않았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나 팬들 모두 우려가 컸기에 아쉽긴 했다. 그래도 캐롯이 대길이처럼 높게 점프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구단 MD샵에는 팬들이 유니폼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 리그 최고의 슈터인 전성현과 캐롯의 메인가드가 된 이정현의 유니폼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허재 대표가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의 촬영도 진행되며 한 층 기대를 높였다. 경기 전 허재 대표는 첫 경기 소감과 포부를 말하며 개막을 선언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하이파이프하며 요플레를 선물하고 캐롯 인스파이어즈 1기의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_ 최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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