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는 채희봉 구단주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가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하기로 했던 지난해 6월 초 이후로는 1년 3개월 만에, 가스공사가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한 지난해 8월 말 이후로는 1년 1개월 만이다.
지난해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 올해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캐롯은 곧바로 연고지 협약을 맺은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가스공사와 대구시는 낡은 대구체육관을 대체할 새로운 체육관 건립 주체를 놓고 이견을 보이며 연고 협약을 맺지 않고 2021~2022시즌을 치렀다.
올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롭게 부임하며 연고 협약 가능성이 대두되었고, 실제로 이날 연고 협약이 이뤄졌다.

채희봉 구단주는 “가스공사와 대구시가 진정한 한 가족이 되는 날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구단 흥행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대구 시민에게 큰 자부심과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우리 농구단을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며 어느 해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홍준표 시장께서 새롭게 정하신 ‘자유와 활력 넘치는 파워풀 대구’라는 대구시의 슬로건처럼 파워풀하고 화끈한 경기로 대구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성위 팬은 “가스공사 농구단이 1년 간 대구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데 답답한 마음도 있었다”며 “홍준표 시장님께서 당선 되자마자 연고 협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경수 팬은 “가스공사에서 농구단을 인수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수 첫 해 어려운 여건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며 “이번에 협약식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이번 시즌에는 가스공사가 우승을 가져가겠다. 파이팅”이라며 가스공사의 우승을 기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