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결승패배 설욕’ 현대모비스, KT에 화끈한 승리

수원/정다혜 / 기사승인 : 2022-10-15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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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정다혜 인터넷기자] KT에게 컵대회 우승을 내줬던 현대모비스가 복수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개막전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게이지 프림(17점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그 뒤를 이었다.

팽팽한 공방전으로 1쿼터를 26-24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게이지 프림을 투입하면서 보다 더 에너지 있는 농구를 선보였다. 프림은 적극적인 공격과 리바운드로 연속 8점을 만들어냈고 김국찬은 연속 3점슛으로 득점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49-38로 마쳤다.

후반 역시 같은 흐름이었다. 전반 4점에 그쳤던 장재석은 골밑에서 쏠쏠한 활약으로 3쿼터에만 8점 2리바운드를 올렸다. 아바리엔토스는 내각에서 유연한 몸놀림을 구사했다.

68-55로 맞이한 마지막 쿼터. 쿼터 초반 KT 김민욱의 득점과 블록이 있었음에도 아바리엔토스는 이를 부정하듯 외곽포를 터뜨렸다. 경기 막판 KT가 7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프림은 결정적인 리바운드로 승리를 지켜냈다.

KT에선 이제이 아노시케(20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양홍석(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팬들에게 개막전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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