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의 김한별이 쓰러졌다. 지난 2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 전에서 6분 58초 출전에 불과했던 그는 결국 31일, 부산 BNK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별은 삼성생명의 에이스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평균 15.4득점 9.8리바운드 4.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4쿼터 승부처에서의 존재감은 WKBL 내 어떤 선수와 비교해봐도 으뜸이다.
그러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임근배 감독은 우리은행 전에 앞서 “(김)한별이가 슬개골 통증을 안고 있다. 뼈가 부러진 건 아니며 탈구 현상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전 이후 김한별의 몸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기존 슬개골에 이어 고관절 부분 근육에도 통증이 있다고 한 것. 선수 본인은 여전히 출전 의지가 강한 편이지만 무리할 상황이 아니다.
김한별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박혜미다. 아직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많이 회복되어 부산 원정부터 동행할 예정이다.
이어 동 포지션은 아니지만 신인 조수아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우리은행 전에서 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삼성생명은 당장의 1승이 급한 팀이 아니다. 이미 하나원큐와 BNK가 하위권에 처져 있는 만큼 김한별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아도 된다. 여유가 있는 만큼 두꺼운 선수층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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