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위 서울 SK와 3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맞대결을 갖는다. 두 팀의 승차는 반 경기다. SK가 이기면 3위로 뛰어오른다.
SK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3위 도약을 노린다.
상황은 SK가 불리하다. SK는 3연승 중이지만, 현대모비스는 4연승 중이다. 상대전적도 1승 2패로 열세다.
무엇보다 SK는 2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3차 연장까지 펼쳤지만, 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 이후 하루 휴식을 가졌다. 체력 열세를 안고 경기를 나선다. 만약 이날마저 이긴다면 SK는 더욱 높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3차 연장을 치러서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마음을 비웠다. 마음을 비웠다는 게 진다는 게 아니라 힘든 경기를 한다고 마음을 먹고 왔다. 현대모비스와 경기는 힘들게 한다”며 “2점 성공률, 3점 성공률, 페인트존 득점은 같고 대부분 기록이 비슷비슷하다.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우리는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점슛이 떨어지고, 현대모비스는 우리와 경기에서 3점슛이 평소보다 더 좋다. 비슷한 팀이라서 어렵다”고 했다.
이어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워니가 골밑을 제압을 하고, 페인트존 득점이 앞서는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는 비슷하게 가서 대등한 경기를 한다. 우리가 힘들어하는 팀인 KGC인삼공사와 캐롯과 경기를 현대모비스도 힘들어한다.
선발을 바꿔서 나간다. 최준용은 무릎이 조금 안 좋고, 허벅지가 올라와서 안 뛸 수도 있다. 주전 선수들은 어차피 뛰어야 하는데 이기려고 하려면 1쿼터 때 식스맨급 선수들이 버텨줘야 한다. 주전이 나가서 초반에 벌어지면 반전 카드가 없어서 뒤집기 힘들다.
오늘 같은 경기가 의외로 잘 될 수 있다. 준비 하나도 안 했다. 3번 붙어봐서 다 안다. 오늘 선수들을 믿고 정신력으로 버텨주길 바란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