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진 승부처 블록슛’ 캐롯 3연승, KT는 3연패

수원/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0-29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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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경기종료 47초 전 조한진이 양홍석의 슛을 블록슛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고양 캐롯은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아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수원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5-69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캐롯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올랐고, 1위 안양 KGC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였다. 이정현(20점 3어시스트 4스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디드릭 로슨(16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도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KT는 3연패에 빠지며 1승 4패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랜드리 은노코(12점 7리바운드)와 양홍석(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캐롯이 분위기를 휩쓸었다. 너나 할 것 없이 3점슛을 꽂았고, 이종현은 골밑과 중거리슛으로 연속 6점을 올렸다. 캐롯이 27-13으로 앞섰다. 


캐롯은 2쿼터에 KT의 추격을 허용했다. 이현석에게 연속 3점슛을 맞았고, 양홍석의 돌파에 30-30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정현과 로슨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리며 46-38, 8점 차까지 도망갔다.

3쿼터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캐롯이 김동욱과 김민욱의 외곽슛을 봉쇄하지 못하며 4점 차까지 쫓겼다. 이에 이정현이 돌파로 KT의 흐름을 끊었고, 한호빈의 스틸에 이은 로슨의 덩크슛으로 60-53 근소하게 앞섰다.


4쿼터에도 KT의 추격에 쫓기던 캐롯이 승기를 잡은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 캐롯은 73-69로 앞선 경기종료 47초 전 조한진이 양홍석의 레이업을 블록슛, KT에 찬물을 끼얹었다. 캐롯이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이었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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