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한엄지 맞바꾼 신한은행과 BNK, 웃는 자는 누구?

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1-11 1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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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김진영, 우 한엄지

[점프볼=최서진 기자] 김진영과 한엄지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첫 맞대결에 웃는 팀은 어디일까. 서로 잘 알고 있는 만큼 치열한 일전이 예상된다.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썸이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신한은행은 1승 2패로 4위에, BNK는 2승 1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의 간격은 1경기 차로 이날 결과에 따라 동률이 될수도, 2경기 차로 벌어질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공식 개막전(30일)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진영과 김소니아가 점수를 더해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후 신한은행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을 만나 2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은행전(7일)에서 나온 야투율 32%가 뼈아팠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신한은행은 장점인 외곽슛이 터져줘야 한다.

더불어 김진영과 한엄지가 오프시즌 유니폼을 맞바꿔 입었다. BNK가 한엄지를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하면서 김진영은 신한은행에 보상선수로 이적했다. 김진영은 BNK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들어가면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몸싸움도 이겨낼 거고, 승리하는 건 우리가 될 것이다. 나를 잘 알고 있으니 리바운드 경쟁에서 나를 무서워하지 않을까”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BNK는 이미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9일 3연승을 달리던 용인 삼성생명을 멈춰 세웠다. 건강한 김한별(22점 13리바운드 5스틸)이 팀의 중심을 잡자 이소희, 안혜지, 한엄지가 두 자리 득점을 더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평균 38리바운드로 리그 최하위지만, 이날은 40-22리바운드로 우세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평균 49.3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BNK가 신한은행의 골밑을 뚫고 리바운드를 잡아내야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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