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7득점 커리어 하이 득점' 브록던, 인디애나 접전 끝에 휴스턴 꺾고 승리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7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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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말콤 브록던이 37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디애나 승리를 견인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 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14-107로 승리했다.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쓴 인디애나는 2연승을 달렸다.

 

수훈 선수는 누가 뭐래도 말콤 브록던이었다. 브록던은 35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직전 최다득점이었던 33득점은 지난 3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로,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저스틴 할리데이 역시 20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하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에이스 도만타스 사보니스도 22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지원사격했다.

 

휴스턴은 존 월이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발목 부상의 여파인지 공격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하든이 15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하든은 야투 14개 중 단 5개 만을 넣는 등 야투 부진에 시달렸다. 

 

1쿼터 초반은 휴스턴이 분위기를 가져갔다. 드마커스 커즌스의 3점슛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휴스턴은 PJ 터커의 3점슛까지 터지며 빠르게 10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휴스턴은 안일한 실책을 연달아 범하며 공격 기회를 헌납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킨 인디애나는 격차를 좁혀나갔다. 

 

인디애나는 브록던이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 거기에 저스틴 할리데이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1점을 더하며 35-30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는 양팀이 흐름을 주고받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초반 3분간은 인디애나의 벤치 선수들이 힘을 내며 11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45-34). 휴스턴은 돌파를 살려 골밑에서 득점을 생산하며 다시 2점차까지 추격했다(54-54). 그러면 브록던이 앞장서며 인디애나가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성적은 62-56으로 인디애나의 리드로 끝났다.

 

3쿼터에는 한 차례 휴스턴의 반격이 펼쳐졌다. 하든의 스텝백 3점슛으로 격차를 좁히며 쿼터를 출발한 휴스턴은 이어진 월의 돌파 득점에 힘입어 박차를 가했다. 결국 쿼터 중반 제션 테이트와 터커의 3점 슛이 연달아 터지며 경기는 동점까지 만들어졌다. 이후 포제션 한, 두 개의 점수차가 이어지다가 인디애나가 3점차 리드를 지킨 채 쿼터를 마쳤다.

 

4쿼터도 시소 게임이 이어지다 휴스턴의 3점슛이 모두 무위로 그치면서 인디애나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초반 에릭 고든과 월의 림어택이 성공하며 휴스턴이 91-9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중반까지 서로 역전을 한번씩 주고받은 양팀은 경기 3분에 동점 상황을 맞았다.

 

그 때 잠잠하던 올라디포가 돌파를 살려 득점과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분위기를 가져왔고, 브록던이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마지막 고든과 월의 3점슛이 모두 림을 벗어나며 인디애나가 114-107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9일 올랜도 매직과, 인디애나는 10일 피닉스 선즈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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