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홍성한 인터넷기자] “경기력이 원하는 만큼 안 올라오다 보니 요청했다” 김준일의 말이다.
LG 김준일은 14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15분 29초를 소화, 8득점 5리바운드을 기록하면서 팀의 83-63 승리에 기여했다.
상무시절 이후 D리그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준일은 1쿼터 중반 투입되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2쿼터 LG가 점수 차를 벌리는 시점 김준일이 골밑에서 연이은 골밑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분위기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김준일은 “D리그에서 후배들과 오랜만에 같이 합을 맞추다 보니까 다들 실력이 올라온 것이 느껴지고 덕분에 나도 자극받아 열심히 뛴 거 같다”라며 경기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부상에서 복귀해 평균 11분 10초를 소화하면서 3.4점 2.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팀이 원하는 모습을 아직은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에 대해 김준일은 “경기력이 원하는 만큼 안 올라오다 보니 내가 직접 감독님께 요청해서 D리그를 뛰게 되었고 부담을 안 느끼려고 노력하는데 1년 쉬다 오다 보니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몸에서 나오는 것 같다.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조상현 감독은 김준일에게 여유를 강조했다고 한다. 김준일은 “감독님이 부상에서 오래 쉬었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항상 얘기해 주신다. 라운드는 많이 남았으니 조급해 하지 말라고 주문하셔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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