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가 승부수를 던졌다. 14일(이하 한국시간), 4각 트레이드를 통해 제임스 하든(31, 196cm)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하든은 MVP를 차지한 적 있는,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다. 상당한 출혈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브루클린은 캐리스 르버트, 제럿 알렌을 필두로 무려 8개의 1라운드 지명권(*픽 스왑 권리 포함)을 넘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브루클린이 내준 지명권
브루클린 1라운드 지명권(2022, 2024,2026), 밀워키 1라운드 지명권(2022), 픽 스왑 권리(2021, 2023, 2025, 2027)
리그 역사에 남을만큼 지명권을 많이 보냈다. 이 과정에서 불현듯 브루클린이 과거 범했던 실수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브루클린은 2013년에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등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2014, 2016, 2018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준 바 있다. 보스턴은 이 지명권으로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 등을 지명하며 찬란하게 리빌딩을 진행했고, 브루클린은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동부 최하위권에 머문 바 있다.
신인 지명권 트레이드의 실패작이 브루클린이었다면, 최근 성공작은 LA 레이커스가 갖고 있다. 2019년 6월 16일, 레이커스는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와 1라운드 픽 3장, 픽 스왑권리 2장을 대가로 앤써니 데이비스를 영입한 바 있다. 레이커스는 이듬해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과연 브루클린은 어떤 노선을 밟게 될까. 위험 부담이 분명한 승부수임은 분명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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