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 프리시즌이 개막했다. 비록 프리시즌이라 승패에 큰 의미는 없었지만 각팀 선수들은 모처럼 찾아온 실전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12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NBA 프리시즌 개막전 5경기에서 휴스턴과 레이커스, 포틀랜드, 올랜도, 뉴욕이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먼저 열린 휴스턴과 시카고의 경기에서는 휴스턴이 3점슛 무려 24방을 터트리며 125-104로 승리를 챙겼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드마커스 커즌스와 존 월은 각각 14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3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케했다.

이어진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의 LA 더비 경기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빠진 레이커스가 풀 전력으로 나선 클리퍼스를 87-81로 눌렀다. 레이커스는 이날 출전 선수 9명 전원이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2년차 테일런 홀튼-터커가 깜짝 놀랄 만한 활약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193cm의 신장에 무려 216cm에 달하는 긴 윙스펜을 보유한 홀튼-터커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 코칭스태프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가드 유망주다. 홀튼-터커는 이날 선발로 출격, 37분을 뛰면서 1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감 넘치는 돌파, 근성 넘치는 허슬 플레이, 안정적인 볼 핸들링까지 프랭크 보겔 감독이 이번 시즌 왜 자신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첫 경기부터 잘 보여줬다.

지난 시즌 포틀랜드에 합류해 부활에 성공한 앤써니는 이번 시즌 벤치 역할을 수용하며 오로지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비시즌 체중 감량을 감행하는 등 의욕적인 자세로 이번 시즌을 준비한 앤써니는 한결 더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시즌 둘째 날인 13일에도 눈여겨볼 만한 매치업이 준비돼 있다. 댈러스-밀워키, 덴버-골든 스테이트, 피닉스-유타 등 총 7경기가 열린다. 피닉스로 적을 옮긴 크리스 폴은 유타를 상대로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12월 12일 NBA 프리시즌 경기 결과*
휴스턴 125-104 시카고
레이커스 87-81 클리퍼스
포틀랜드 127-102 새크라멘토
올랜도 116-112 애틀랜타
뉴욕 90-84 디트로이트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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