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3학년 문정현은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20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문정현을 앞세운 고려대는 건국대를 74-63으로 꺾고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대학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문정현은 가장 밝게 빛났다. 올 시즌 대학리그 MVP를 수상한 것. 그는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MVP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문정현은 고려대의 명실상부 에이스였다. 장점인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앞세워 정규리그 12경기에서 평균 15.0점 10.0리바운드 5.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문정현이 중심이 된 고려대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1위(13승 1패)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 문정현의 위력은 더욱 돋보였다. 성균관대와의 8강전에서 27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단국대와의 4강전에서도 역시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국대와의 결승전에서도 더블더블을 작성 고려대의 우승에 앞장섰다.
지난 5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명단에도 선발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문정현. 앞으로 그는 어떤 선수로 성장할까. 대학리그에서 문정현의 이름을 기억해야 되는 이유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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