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감독이 남긴 아쉬움 “슛 1, 2개만 터졌더라면…”

전주/신준수 / 기사승인 : 2022-11-12 1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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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이상범 감독이 지적한 패배 요인은 슈팅 난조였다.

원주 DB는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73-88로 패했다. DB는 3연승에 실패, 공동 3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6승 3패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한 DB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라건아(21점 21리바운드), 이근휘(17점)가 활약한 KCC를 막기에는 DB의 슈팅 성공률이 턱없이 부족했다. DB의 야투 성공률은 42%(31/74)에 불과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11%(3/28)에 그쳤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열심히 잘했다. 슛이 안 들어가서 졌다. 오랜만에 경기를 하기도 했고, 홈코트가 아닌 것도 있지만 결국 슛이 터져줬으면 쉽게 갔을 것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다”라며 경기를 평가했다.

경기 내용도 이 감독의 말과 동일했다. DB는 KCC 전에서 28개의 3점슛을 시도했고, 그중 그물을 가른 것은 3개에 불과했다. 첫 3점슛이 터진 것도 3쿼터 중반이 될 무렵이었다.

2쿼터는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다. KCC가 33점을 기록할 동안 DB가 기록한 득점은 단 16점이었다. 이 감독은 “2쿼터 흐름을 넘겨준 것도 슛이 들어가지 않았던 게 컸다. 1, 2개만 들어갔더라면 흐름이 풀렸을 텐데 2쿼터까지 3점슛 성공률이 0%(0/12)였다. 어쩔 수 없이 2점슛만으로 경기를 하다가 실책도 동반됐다. 이런 부분은 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DB는 6일 뒤인 18일에 안양 KG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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