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를 갖는다. LG는 소노와 앞선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LG의 5번째 매진 직전이다.
LG는 홈에서 10승 4패로 승률 71.4%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즌 승률 72.4%(21승 8패)와 비슷하다. 다만, 매진 경기에서는 2승 2패다. 더구나 칼 타마요가 무릎 인대 손상으로 이날 결장한다.
소노는 원정 경기에서 초반 7경기에서 1승 6패로 부진했지만,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해 승률 5할을 맞췄다. 홈 경기 승률 26.7%(4승 11패)보다 두 배 가량 높다. 이정현과 이재도까지 복귀해 경기 감각을 찾아가고 있다.
1위 LG라고 해도 7위 소노에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타마요가 18점에 6~7리바운드 정도 잡았다. 우리 팀에서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줬다”며 “양홍석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 말로는 (탐요가 빠져서) 힘들다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다. 홍석이도 하던 대로 부담없이, 수비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홍석이가 4번(파워포워드)으로 잘 되지 않으면 허일영이나 박정현도 기용을 하려고 한다”고 양홍석의 활약을 바랐다.
아셈 마레이는 소노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트리플더블(23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했다.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가 포스트에 자리잡았을 때 볼을 넣어줬다. 골밑에 장점이 있는 선수라서 패스와 스페이싱이 잘 되었다”고 돌아봤다.
조상현 감독은 “이정현과 네이선 나이트, 케빈 켐바오가 20점 가까이 득점을 하면 실점이 늘어난다. 3명 중 1명의 득점을 떨어뜨려야 한다”며 “정현이를 잡아줬으면 한다. 유기상에게 수비를 맡기려고 한다. 잘 안 되면 다른 선수에게 3점슛을 내주려고 한다. 소노가 3점슛을 많이 쏘기에 2점 게임을 해야 한다. 3점슛 10개 이상 허용하면 어려운 경기를 한다”고 소노의 3점슛을 경계했다.

마레이를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소노가 LG에게 이길 때는 마레이가 부진했고, 질 때는 마레이를 막지 못한 영향이 컸다.
손창환 감독은 “마레이를 막는 몇 가지 수비를 준비했다. 3라운드에서는 마레이와 양홍석에게 고전했다”며 “안 되면 정상적으로 수비를 할 생각이다”고 했다.
손창환 감독은 최근 원정 경기에서 승률이 좋다고 하자 “선수들의 컨디션 영향이 있을 거고, 홈에서는 부상 선수들로 빠지는 경기가 있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며 “홈에서도 최선을 디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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