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7년 전이다. 그 이후에는 큰 부상 없이 뛰어왔다."
용인 삼성생명 가와무라 미유키(30, 185cm)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2차전 후지쯔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 31분 29초 동안 2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비록 접전 끝에 경기(57-68)를 내주며 예선 2연패에 빠졌지만, 가와무라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5cm 신장을 가진 센터 가와무라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올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1순위 후보로 손꼽혔으나, 지명 순위가 5순위까지 내려가 삼성생명이 품을 수 있었다.
그리고 1일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챔피언 후지쯔를 상대로 특급 아시아쿼터가 될 향수를 풍겼다. 여유로운 플레이를 앞세워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여기엔 3점슛도 포함됐다.
"워낙 생활이 좋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뭘 하라고 했을 때 성실하게 임해준다.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순번에서 충분히 좋은 선수를 데려오지 않았나 싶다"라는 게 하상윤 감독의 견해였다.

경기 종료 후 가와무라는 "이번 상대가 일본 팀이라 친한 선수들이 있었다. 이런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것 같다. 열심히 뛰었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하상윤 감독은 가와무라에게 많은 3점슛 시도를 바랐다. 8월 30일 치렀던 1차전 사라고사와 경기를 앞두고도 3점슛 10개 시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가와무라는 "일본에서는 슛을 많이 쏘지 않는 편이었다. 그 이유는 그때 감독님이 원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르다. 그래서 어느 타이밍에 쏴야 하는지 정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2017년 십자인대를 다치는 부상이 있었던 가와무라는 "7년 전이다. 그 이후에는 큰 부상 없이 뛰어왔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출전 시간 조절을 잘 해주신다. 열심히 뛰고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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