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첫 승 신고’ DB 김주성 감독대행 “변화된 팀을 보여주고 싶었다”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3 16:26: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김주성 감독대행이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원주 DB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시즌 14승(20패)을 수확,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DB 김주성 감독대행은 “초반에 분위기를 잡으려 압박 수비를 펼쳤다. 그래서 1쿼터가 풀렸던 게 경기가 잘 됐다. 턴오버가 좀 많긴 한데 차츰 고쳐가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쉽지 않더라.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 뛰어주고 있다. 내가 이야기 하는 걸 잘 받아주는 등 집중력도 너무 좋았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는 김주성 감독대행의 홈 첫 승이다. 7일 울산 현대모비전과, 21일 서울 삼성전 승리 모두 원정이었다. 감독대행을 맡은 후 성적은 3승 2패.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홈 경기였던 (창원) LG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박빙이었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져서 팬들께 죄송했다. 오늘(23일) 홈 경기였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고 싶었다. 변화된 팀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임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김주성 감독대행의 말이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강상재다. 강상재는 32분 40초를 뛰며 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주성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강상재에 대해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가면서 잘해주고 있다. 코트 비전이 넓은 것 같다. 가드와 센터 가운데서 유기적인 볼 운반 그리고 앞선과 뒷선 수비를 번갈아가면서 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줬으면 하고, 충분히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코트에서는 가드와 파워포워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선수들이 앞뒤에서 중심을 잘 잡아줘야 팀이 돌아갈 수 있다. 나는 센터 출신이고, 예전에 트리플 포스트도 뛰어봤다. 때문에 강상재 그리고 김종규에게 역할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앞선에 두경민이 합류한다면 (이선) 알바노와 함께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