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KT 우승의 주역’ 아노시케, 외국선수 최초 MVP 수상

통영/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8 16: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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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조영두 기자] KT 우승의 주역 아노시케가 외국선수 최초로 컵대회 MVP를 수상했다.

수원 KT는 8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결승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첫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MVP의 주인공은 이제이 아노시케였다. 아노시케는 기자단 투표 73표 중 42표를 휩쓸며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불어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컵대회에서 아노시케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4경기 평균 27.0점 12.0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특히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전에서는 승리를 결정짓는 자유투를 성공시키는 등 3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KT는 컵대회에서 1옵션 외국선수 랜드리 은노코가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예선 탈락을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2옵션 아노시케가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통산 첫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컵대회에서 외국선수가 MVP를 차지한 건 아노시케가 최초다. 초대 대회에서는 고양 오리온(현 고양 캐롯)의 우승을 이끈 이대성(가스공사)이 MVP를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김선형(SK)이 MVP의 주인공이 됐다.

컵대회 MVP를 수상하며 KBL 팬들에게 확실히 자신의 이름을 알린 아노시케. 오는 15일 개막하는 정규리그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새 시즌 그의 플레이를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다.

▼ 역대 KBL 컵대회 MVP(괄호 안은 당시 소속팀)

2020년 이대성(오리온)
2021년 김선형(SK)
2022년 이제이 아노시케(KT)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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